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아침산책'은 보문산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 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책과 대화, 아침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책은 아쿠아월드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송학사를 거쳐 전망대, 아쿠아월드에 이르는 2㎞의 등산로를 따라 40분간의 산책코스로 이어졌다. 산책 후 보문산 전망대에서 자원봉사자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참가자들의 아침 추위를 달랬다.
'시장과 함께하는 아침산책'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489-3290)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월~금)에 신청하면 된다.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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