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행정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행정혁신 추진체계 구축 및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충남형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충남형 행정혁신 모델 정립을 위해선 공무원의 지식·전문·창의성을 업무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자기주도적 행정', 정책당사자와 전문가, 이익집단, 도민 등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거버넌스 행정', 부서간 칸막이 제거 등 종합·통합적 업무 처리로 효과를 거두는 '융·복합 코디네이션 행정' 등을 추진 전략으로 내놨다.
도는 민선 5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총 3단계로 이를 추진해 성과 창출을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다.
행정혁신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선 충남행정혁신위원회 설치, 혁신관리담당관 기능 강화, 행정혁신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관리시스템' 적용 등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혁신위는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해 혁신 과제 발굴 및 심의, 혁신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혁신실적 성과는 인사 및 보상체계와 연계해 직무성과에 반영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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