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개발에 따라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빈집털이, 건설현장 도난사건,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등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둔산서는 최근 이병환 서장 및 관할 지구대장 등이 도안신도시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점을 확인한 뒤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현장 절도 및 빈집털이를 막기 위한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 운영,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 조정 등이다.
한편, 도안신도시 내 둔산서 관할 지역은 봉명동, 상대동, 원신흥동 등 모두 1만4230세대로 현재 1만 4200여 명이 입주했으며, 향후 4만 2000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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