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대상' 이석화 청양군수 大賞

  • 사회/교육
  • 환경/교통

'금강환경대상' 이석화 청양군수 大賞

최우수상은 환경운동 이길식씨 등 부문별 선정… 시상식 14일

  • 승인 2011-12-01 17:53
  • 신문게재 2011-12-02 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 이석화 청양군수
▲ 이석화 청양군수
제8회 금강환경대상 영예의 대상에 이석화(65·사진) 청양군수가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환경운동부문 한밭사랑봉사회 이길식(67)씨, 환경교육부문 보문고 환경 동호회 '아드바야 대전천두레', 환경기술부문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설관리공단, KBS대전방송총국 문봉서(44) 제작부장, 성안이엔티㈜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금강환경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사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역발전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명품하천 지천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운동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길식씨는 20년 전부터 야생동물 보호활동 등 다양한 환경운동을 실천해 왔다.

'아드바야 대전천두레'는 보문고 전교생 14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생태탐구활동 등을 실천해 온 공로로 환경교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환경기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은 가축분뇨를 농자재로 전환, 농가에 보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따른 하천수질 개선, KBS대전 문봉서 제작부장은 환경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환경 중요성 제고, 성안이엔티㈜는 환경기술 발전 공로로 각각 특별공로상을 타게됐다.

한편, 제8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2.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4.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5.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