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삼성 래미안(B4블록) 114㎡(1층) 1세대에는 62명이 청약해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 힐스테이트(B3블록) 84㎡(2층) 1세대의 경우도 194명이 청약하면서, 194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물량인 77세대를 내놓은 대우 푸르지오(B2블록) 77세대에도 771명이 몰려, 경쟁률 약10대1로 마감됐다.
1~3층의 저층세대가 41세대나 포함됐지만, 첫마을을 향한 청약열기는 식지 않았다.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특별한 조건없이 청약이 가능한 무순위인 점이 이 같은 결과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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