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청장은 충남도 부지사와 소청심사위원장을 거쳐 건설청장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50여 년간 살아온 삶의 가치기준, 30여 년의 공직생활의 신념과 신조,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과 철학, 그리고 자신이 설계하고 추진했던 세종시의 마스터플랜과 비전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그의 삶은 책 제목처럼 풍요롭고 품격있는 이웃이 있는 사회, 세종시를 그런 사회,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자신은 어떤 것이 풍요로운 삶인가, 품격있는 이웃은 어떤 사회를 만드는가, 세종시는 어떤 도시로 구상돼 추진되고 있는가를 총 7부로 구성해 말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3일(토) 오후 3시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 농심관에서 열린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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