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17년만의 당진시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100년 명품 당진시 비전을 대내·외 널리 알리며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을 뒤로하고 대망의 임진년을 맞이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밤 8시부터 난장&판 공연과 명예군민인 인기가수 추가열 공연·색소폰 연주로 당진시 승격 축하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이철환 군수의 송년사와 '당진시 승격 및 당진시 미래비전 선포'와 각계 각층의 당진시 승격 축하와 명품 당진시 100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당진시 승격 및 개청을 축하는 신명나는 모둠북 공연과 새롭게 제정된 시민헌장 낭독·당진군립합창단의 축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29일 당진시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당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 설치는 개군이래 117년만에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당진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의 이미지변화와 발전성장지역이라는 홍보로 대외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세수증대로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등 공공인프라 구축이 용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내년은 '당진시 출범 원년의 해'로 15만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 마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보람찬 한해가 될 것이며 '민선 5기 본격적인 성과 도출의 해'로 확고한 신념과 시민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공격적인 행정을 펼치는 등 한 차원 높은 노력과 양보로 더 좋은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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