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가 원산인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라 불리는 잎 위에 꽃이 피는 식물. |
일반적으로 꽃은 잎의 겨드랑이(엽액)나 가지 끝에 달리는데 특이하게 잎 위에서 꽃이 피어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백합과의 상록소관목으로 90~120㎝ 정도로 자라는 이 식물은 유라시아가 원산인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다.
연녹색의 꽃이 지름 5㎜ 정도로 작고, 잎 가운데 한 송이씩 달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꽃이 핀 자리에는 붉은색의 둥근 열매가 달린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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