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홍성 행복여행 '또 가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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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홍성 행복여행 '또 가고싶네'

수도권 3147명 유치, 7000여만원 매출 거둬 도내 유일 코레일관광개발 연계

  • 승인 2011-11-29 14:55
  • 신문게재 2011-11-30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 추진한 '기찬홍성 행복여행 통통통 뮤직트레인' 관광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기찬홍성 행복여행 통통통 뮤직트레인은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 홍성군의 역사·문화·유적과 전통시장등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홍성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도모키 위해 운영한 것이다.

홍성 행복여행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서울역을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한후 홍주성지와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만해 한용운 생가, 광천전통시장을 비롯한 홍성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광천역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를 통한 여행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코레일과의 기찬홍성 행복여행을 14회에 걸쳐 운영 3147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홍성을 찾아 홍성군의 문화유적과 전통시장등을 돌아봐 홍성을 알리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홍성 행복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등 지역특산물을 구입하고 요식업소 이용, 관광지 입장수입등을 통해 올해 10월말 현재 7000여만원의 매출효과도 올렸다.

뿐만아니라 기찬홍성 행복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홍성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가족이나 직장동료들과 함께 홍성을 다시 찾아 홍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성군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처음 코레일과 연계해 시행한 기찬홍성 행복여행 통통통 뮤직트레인이 홍성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올해 시행한 기찬홍성 행복여행이 좋은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코스 개발등을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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