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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아作 '은혜' |
'새싹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25점이 선보여진다. 그림마다 감미로운 색소폰 음악 센서를 부착해 음악을 들려주는 전시회로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독특한 형태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아씨는 올해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대학창업 프로젝트 300' 사업 공모에서 그림 작품에 센서장치를 부착한 그림 감상 아이디어를 제출해 당선된 바 있다.
현재 기독교 미술학과에 재학 중인 정아씨는 백석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레핀국립대 미대를 수료했다.
또한, 국전 입상과 더불어 개인전 및 그룹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미협회원과 함께 미술 심리치료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 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판매액의 10%를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아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따스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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