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의 방향은 공익성 휴머니티 강화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도농교류 확대,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이라는 편성전략 아래 지역민의 삶과 함께 하는 좋은 친구 대전MBC의 역할을 다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개편 목표에 맞춰 신설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안전하고 맛있는 밥상을 추구하는 우리 농산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와 시골의 맛의 즐거움 '도·시·락()'을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45분 방송한다.
매일 아침 8시30분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여성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주부성공시대, 수지침 지압을 배워보는 생활건강, PD가 본 세상이야기를 담은 'EYE BOX' 등 주부들의 관심사를 심도있게 취재 방송한다.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프로듀서의 시각으로 심층 취재 보도하는 '시사플러스'를 금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문화예술품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세계의 박물관'을 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이밖에도 'TV전국기행', '전국이 보인다', '어영차 바다야'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전국에 산재한 각종 문화, 볼거리, 먹을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현대인의 건강지킴이 '건강플러스'는 내용의 심도를 강화해 선보이고, 성인가요의 중심 MBC 가요베스트는 일요일 낮 12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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