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식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부터 국제경쟁력 향상 및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제도에 참여해온 한전원자력연료는 품질경영체제와 기술력을 갖추고,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 자가진단을 통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프로세스 혁신, 생산성 향상, 해외 수출 등 현저한 경영성과를 거둔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기학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핵연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향상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의 국산화와 원자력연료 주기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설립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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