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 청장 |
▲ 정용선 청장 |
▲ 이금형 청장 |
경찰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안감 2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 내정자는 충북 보은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간부후보생(30기)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남청 수사과장, 인천청 수사과장, 본청 특수수사과장, 기획수사심의관, 수사국장 등을 역임,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동료 및 상하 간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정 내정자는 이번 인사에서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현직 최연소 치안감이 됐다. 당진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경찰대(3기)를 나와 경찰에 투신했다. 당진서장, 청와대 치안행정관, 본청 기획조정과장, 정보심의관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분석과 판단력이 뛰어난 '기획정보통'으로 알려졌다.
첫 여성 치안감인 이금형 광주청장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7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거쳤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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