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합기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홍성 전국 합기도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1500여 명의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여할 계획이어서 합기도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첫날인 25일은 오후 2시부터 전체 체급에 대한 계체량을 실시한 후 26일 개회식을 갖고 본격 대회에 들어가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같이 홍성에서 전국 합기도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홍성을 체육의 고장으로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전국 합기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홍성군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장 정비와 시가지 정비는 물론 숙소 및 식당 등의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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