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내 1-2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조감도. |
복합커뮤니티 건립공사는 부지 5만8987㎡, 건축연면적 4만4427㎡ 규모의 사업으로 총 98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3년 말 주민입주시기에 맞춰 준공된다.
이 센터는 주민복합센터(옛 동사무소)와 아동,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문화의 집 등을 통합 설계했으며 특히 정부청사가 들어서는 1생활권 중심지역인 1-2생활권에는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스포츠센터, 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한 곳에 들어서 초기 이전공무원, 건설 종사자, 입주민 등에게 통합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시설은 화석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용, 친환경 최우수등급 건물로 설계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 센터는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시설을 복합화해 건립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 부지매입 및 건축비용과 운영, 관리비용 등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청은 주민들의 입주시기와 맞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행정,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주거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도시활성화에도 역점을 둬 세종시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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