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와 학생교류와 학술정보 교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술활동과 연구과제 공동 참여, 학술 및 교수ㆍ학생 교류 등을 펼치기로 했다.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는 1960년대 설립된 국립종합대학으로 약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이다.
현재까지 목원대와 교류협약을 맺은 동남아시아 대학은 태국의 파얍대학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웨슬리대학교, 베트남의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 등이 있다.
이어 올해 말에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국립대인 말라야대학교와 협약을 준비 중이며, 라오스의 대학과도 협약을 타진 중이다.
김원배 총장은 “기존의 협약 체결 국가들과의 학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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