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에서 부여지역 고3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종성 교육감과 전우영 충남대 교수가 '스마트 사회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창의적 삶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할 자세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또 학생 동아리 발표대회, 장기자랑 등 수험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는 물론 그룹사운드 등 초청가수가 나서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문화 한마당을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시 이후 자칫 나태해지고 탈선하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예산(24일), 홍성(29일), 태안(12월 6일), 당진(12월 8일), 서천(12월 13일) 등 각 지역을 돌며 특성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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