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이라는 비전으로 5대 군정방침과 6대 전략목표로 세부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일 옥천군을 방문, 김영만 군수와 주요 군정현안을 논의했다. |
이어 이 지사는 옥천군 의회를 방문하고 도정설명회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벽수 청산면이장협의회장은 청산면 법화리~보은군 마로면간 길이 1.6㎞ 폭 8m의 공사 중 법화리 군도 확·포장에 대해 도비사업비 5억원의 지원을, 유재열(옥천읍 주민)씨는 옥천읍 문정리~죽향리 길이 1㎞ 폭 3~5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설에 따른 도비 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대환 청성면이장협의회장은 청성면 능월리~보은군 삼승면 내방리에 있는 속리산 중학교 진입로 길이 120m, 폭 7m 규모의 확장 지원비 1억5000만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과 균형발전이 될 옥천의료기기밸리 등 옥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청호유람선과 관련해 “옥천의 입장에서는 대청호가 활용되어야 한다. 며칠 전 청남대에서 환경부차관과 협의를 했다”며 “대청호 유람선 문제는 이번 기회가 이문제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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