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내일부터 행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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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치구 내일부터 행감 돌입

'민선5기 역점사업' 추진현황 집중 조명할 듯

  • 승인 2011-11-20 16:09
  • 신문게재 2011-11-21 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5개 자치구의회가 이번 주부터 임시회를 개원하고 지난 1년 구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동구의회가 22일부터 열흘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는 것을 비롯해 서구·유성구·대덕구의회가 같은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중구의회는 내주 28일부터 행정사무감에 착수할 계획이다.

각 자치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민선 5기 1년 6개월의 역점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할 움직임이다.

동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통해 대전문학관의 대전시 이관업무 추진현황과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남은 빈주민센터 11곳의 활용현황을 확인하고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또 국제화센터와 청소년자연수련관, 대청호자연생태관 등의 기관운영 실태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전산시설 유지보수 계약현황과 유지보수 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해 지난 두 차례의 행정전산망 중단사태의 원인을 확인하고 민간위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위탁수수료 자료요청을 통해 변동사항을 점검한다.

유성구의회 역시 22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 민선5기 역점사업인 작은도서관의 지정과 운영실태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대덕구의회는 23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팀제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과 관용차량 운행일지와 유류수불 대장 등을 확인한다. 또 공익근무요원 관리실태와 신탄진벚꽃축제 폐지사유 등 최근 지역적 이슈가 되었던 사안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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