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 |
내년 말 도청 이전을 위해선 어느 해보다 나은 살림살이를 해야 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지사는 17일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가 구성되자 정갑윤 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장윤석 간사, 홍일표, 이정현 의원, 민주당 강기정 간사, 주승용, 박병석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등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일일이 방문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청사 신축비'와 '도청이전(내포)신도시 진입도로', '당진~천안 고속도로', '평택~부여 고속도로' 등 충남도의 주요 현안사업이 상임위에서 증액 심의된 대로 예결특위에서도 증액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도청사 신축비의 지원 기준 확대와 증액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2012년도 정부예산에 도청사 신축비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권희태 정무부지사도 국회 예결특위가 열리기 전 국회를 방문, 예결특위 민주당 강기정 간사, 박병석 의원,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회창, 이인제, 이명수, 류근찬, 김낙성 의원 등을 만나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증액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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