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일 감독 |
이번 특강은 교양교육원이 진행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 여섯 번째 시간으로 '영화적이란'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 정 감독은 영화를 직접 보여주며, 그가 생각하는 영화적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학생들의 교양과목으로 초청 강연을 듣기 전 강사가 추천한 책을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에세이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격주 목요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중앙대 노동은 교수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역사학자 이덕일씨, 시골의사 박경철씨, 소설가 구효서씨 등이 강연을 했다. 또 정 감독에 이어 12월 1일에는 MBC 이진숙 기자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정 감독을 직접 만나 영화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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