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이날 제24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김용필 의원이 발의한 'FTA 등 정부의 농수산물 수입개방정책에 따른 농어업 피해 보전대책 강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여야 3개 정당 대표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및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전달될 예정으로, FTA추진으로 수혜를 보는 산업에서 기금을 조성해 피해산업을 지원하고 농어업 유류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전액감면해 주도록 하는 등의 10개항의 건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종문 의원은 “반값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도립 청양대학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도립대 등록금 인하를 요구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