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임 연구원 |
▲엄천일 연구원 |
▲조양구 연구원 |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는 16일 표준연원장 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강대임 책임연구원, 엄천일 책임연구원, 조양구 책임연구원(영년직) 등 내부 인사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제주 출신인 강대임 박사는 고려대, 서울대 등을 나와 표준연에서 표준보급센터장, 선임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힘 표준기를 독자 개발하고 촉각센서를 이용한 초소형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 기술로 CDMA 이후 최대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정년까지 안정적 연구활동을 보장받는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됐다.
엄 박사는 연세대, 미국 텍사스주립대 등에서 학위를 마쳤으며 표준연 내부보다는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이사장, 한국과학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전문의원 등 외부 활동경력이 화려하다.
조양구 박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학사), 일본 도쿄대 재료공학(석·박사)에서 수학했으며 1986년 표준연에 입사했다.
2009년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된 조 박사는 X선 흡수분광장비, 리소그라피장비 등 각종 전자선장비를 국산화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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