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읍장 류병두)은 당진시 출범을 축하하고 읍이 3개동으로 분동됨에도 지속적인 화합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읍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진읍 번영회와 당진읍 체육회가 주관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전 9시 당진천 걷기 대회와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축제 본 행사로는 체육경기, 당진시 희망의 박 터트리기, 소년소녀 학생 장학금 전달 등이 실시된다. 또 마지막 순서로 읍민 노래자랑이 실시되는 등 화합의 행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읍은 1914년 군·면 통합에 따라 이배면이라 칭하고 11개리를 관할하다가 1928년 당진군명을 따서 당진면으로 고쳤으며 1962년 11월 21일 법률 제1177호로 당진읍으로 승격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당진읍의 명칭은 사라지고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의 3개 동으로 분리돼 행정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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