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창수)는 15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13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 유공자 표창에서 대전시장상을 받은 유공자들이 염홍철 대전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유나씨,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이광미씨,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권현경씨,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 박신숙씨, 선우노인복지센터 김미애씨가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주홍씨,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정혜원씨, 해피존 노인복지센터 전수정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김은영씨,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 유미란씨가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 유성구노인복지관 김영석씨, 우리사랑 정효주씨,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이정민씨, 대전기독교 사회복지관 임성희씨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대전시가정위탁지원센터 이유진씨, 구세군 대전혜생원 이명옥씨,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유지선씨, 대전노인요양원 정해환씨가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김명희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수석 부회장의 개회 선언후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사회복지사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윤선혜 사회복지사가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람들 편에 서서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사 선서를 발표했다.
장창수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주는 사람의 기쁨과 받는 사람의 감동의 연결고리를 사회복지사가 하고 있다”며 “대전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2012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대전시에서는 오는 12월에 58명의 사회복지사들을 채용하게 된다”며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면 대전시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봉사에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보수나 대우가 너무나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은 정말 어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시와 의회가 같이 협의해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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