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위원장은 이날 시당위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요구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고,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맞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시민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애환과 요구를 듣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애환을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찾아가는 정치, 함께하는 정치를 통해 복지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또 “과학벨트 유치를 획기적인 대전발전의 기회로 이끌기 위해서는 엑스포과학공원과 원도심 활성화를 연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인 도청 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도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치밀한 전략 수립과 이를 관철시킬 정치권의 역량이 필요한 만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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