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양 |
이 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김혜진 학생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인재로 뽑혀 12월 중 청와대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김 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국가대표로 선발돼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제92회 전국체전 수영 평영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올해 경영 월드컵 수영대회에서는 세계의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경쟁해 평영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김혜진 학생은 수상 확정을 접하고“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주위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순 교장은 “김 선수는 성품이 바르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며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로 노력하기에 세계적인 수영선수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인재상 수상은 아산시를 넘어 충남의 경사”라며 기쁨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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