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숙 논산시의원 |
논산시 강경읍과 부여군 석성면 구간에 위치한 이 '죽음의 도로'는 수십년간 방치돼 주민들이 통행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상존돼 있다는 지적 속, 수차례에 걸쳐 도로정비 사업을 관계당국에 요구했으나 속수무책으로 일관해 왔던 것으로 나타나 윤상숙 의원의 이번 건의가 적시적중 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특히 일부 상습교통사고 다발지역은 기술적인 이유로 제때 시설보완이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변속차도설치 ▲횡단보도설치 등의 제반시설을 보완할 경우 농기계 등 원활한 소통은 물론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오명 불식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대로 조성돼, 성동면은 물론 각종 행락차량들, 운전자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그동안 현지주민 통행 시 크게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충남도에 위험구간 도로정비를 수차례 요구했었다”며 “특히 이번 관내 성동면 우곤리 지방도(799호) 접속도로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숙원이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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