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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건각 낭만질주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1회 홍성마라톤대회… 하프 김수용·손호경씨 우승

승인 2011-11-13 16:57
신문게재 2011-11-14 1면

특별취재반

▲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1회 홍성 마라톤 대회가 13일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대회에 참가한 건각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홍성=손인중 기자 dlswnd98@

국민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와 함께한 이봉주 보스턴제패 제11회 홍성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2500여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홍성군과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이봉주선수의 모교인 광천고 총동문회가 주관, 13일 홍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마스터스부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 대회를 빛냈다. 하프코스 우승자인 김수용 (남·1시간 16분 34초)·손호경(여·1시간 34분 25초)씨를 비롯 10㎞ 우승자인 여흥구(남·36분 03초)·박미연(여·42분 52초)씨는 이미 국내 메이저대회에서 입상한 실력파들로, 대부분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홍성에 모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반장=김형중 부국장 ▲반원=권은남 부장(체육팀), 윤희진(건설·금융팀)·손인중 (사진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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