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택 충북대총장 |
김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총장 직선제 폐지가 구성원 총의에서 부결될 경우 총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본부측은 내부 논의를 거쳐 구성원의 총의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충북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제2차회의에서 오는 18일로 예정된 교과부의 구조개혁컨설팅팀의 현장 방문을 수용과 총장 직선제 폐지안을 수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원의 총의를 수렴할 것을 대학측에 권고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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