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RS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다.
RSV는 만 2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될 정도로 감염이 잘 되며,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지속적으로 재감염된다. 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되며,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등을 보유한 고위험군 아기가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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