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록원 전문요원과정 교육생 53명이 유성구 기록관을 견학하고 있다. |
유성구에 따르면 2004년부터 행정문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벌여 보존기간이 ▲30년 ▲준영구 ▲영구로 지정된 보존 기록물 3만5830건 중 1만 577건(30)에 대한 전산화를 마쳤다.
또 전문적인 행정기록 보관소를 구비해 제1기록관은 별관 건물 지하 1층에 360㎡ 규모로 보존서고, 전산실, 열람실 등을 갖췄으며 문서 2만7326권, 카드 138장, 도면 25면 등 총 2만7489건의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다.
구는 내년 중 제2기록관을 별관에 120㎡ 규모로 마련해 구청에서 발간되는 기록물의 보존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의 행정기록물 보존 정책을 견학하고자 국가기록원 기록물 전문요원과정 교육생 53명이 지난 10월에 이어 9일 구청 기록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구의 기록관 시설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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