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요구안에 서명한 의원 25명 가운데 14명은 9일 여의도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지금은 정책 혁신이 우선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정태근 의원이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일부 쇄신파 의원들과의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일부에서 공천 물갈이론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혁신작업의 순서를 잘못잡고 있는 것”이라며 “정책적 쇄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정책에 대한 쇄신, 당청관계의 변화, 그리고 문제가 있어도 실제로 해결해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시스템을 고쳐나가는 게 기본”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