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합동으로 3개 반 6명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독성가스취급소와 고압가스 제조소 등 60곳이다. 점검 내용은 겨울철 결빙에 따른 가스공급시설 안전관리실태, 가스 누출 여부, 가스누출 차단기와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과 고발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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