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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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18일부터는 군내 경로당을 돌며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는 다음달 21일까지 8개 읍·면 총 3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검진으로는 우울, 치매, 만성질환 등이다.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에 대해 집중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기초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 교육은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기본적인 노인 건강검사는 물론 구강·건강생활실천 교육 등도 함께 운영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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