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역시 육상 강군답네

충남학생체육대회 종합 4위… 육상부문 금 10개 획득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이 지난 5일까지 천안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지역에서 열린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홍성체육의 전망을 밝게 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학생체육대회 육상부문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 도내 15개 시·군교육청중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아 육상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육상 3000m에 출전한 홍성여중 박영선(2년)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충남학생체육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육상종목과 양궁, 씨름, 태권도 등 9개 종목에 133명의 선수가 참가해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교육지원청은 전체 출전종목에서 금메달 36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19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4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성적과 기록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앞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실시, 내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