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GWP파크 운동장에서 추진된 사랑나눔 김장행사에는 복기왕 시장과 박동건 부사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참여했고, 삼성임직원과 가족봉사단, 관내 자원봉사단체, 아산시 관계자들로 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장은 읍면동과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어려운 세대를 추천받아 수급자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의 가정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탕정면 새마을회가 곡교천 부지에 2만 5000포기의 배추를 심어 수확한 것으로 담갔다.
삼성전자LCD사업부 임직원은 이번행사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달 사랑의 걷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축제에 필요한 김장재료 및 그 외의 비용 등 약 1억원을 모금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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