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푸르지오시티 분양

대우건설 21~22일 이틀간 청약 접수

대우건설이 유성구 봉명동 옛 홍인호텔 부지에 지을 '유성 푸르지오 시티' 분양에 나선다.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로 신축될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상가가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696실의 오피스텔(1개 동)과 299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1개 동)이 배치된다. 유성 푸르지오 시티에는 유성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 헬스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지고 단지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 평균 600만원선, 도시형생활주택은 3.3㎡ 평균 67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청약은 오는 21~22일 있을 예정이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카이스트,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등 대학교가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데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입지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선정, 유성터미널 복합개발사업 등 지역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측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단지에서 200m 이내에 있고, 향후 2호선이 건설될 경우 인근이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phone].

백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