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명품와인 '체러티' 한정판매

내일부터 병당 1만3000원

승인 2011-11-08 18:29
신문게재 2011-11-09 7면

박태구 기자

대전시는 지역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2011년산 대전명품와인 '체러티(Charity)'를 일반 시민에게 한정 판매한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시 농업유통과(☎600-5451)나 동대전농협 지도경제팀(☎281-3381)으로 하면 된다.

와인 공급은 추후 일정에 따라 공급되며, 수령 당일 대금을 지급하면 되고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와인의 종류는 떫은맛이 좀 더 강한 드라이 와인과 새콤달콤한 스위트 와인으로 2개 1세트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개인은 3세트(6병), 기관은 25세트(50병)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병당 1만 3000원이다.

김기하 시 농업유통과장은 “이번에 생산한 와인은 1만병 한정된 수량으로 부득이하게 신청량이 초과할 경우 구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며 “내년도 대전국제푸드&와인축제 및 세계조리사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시민들의 와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만 5000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 와인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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