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첫째와 둘째아이는 각각 3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셋째아이부터는 월 5만원의 양육비를 만 3세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 대책팀'을 신설하는가 하면 2013년부터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또 난임부부를 위한 체외수정 시술비를 회당 180만원씩 4회,인공수정 시술비는 회당 50만원씩 3회까지 지원해 난임부부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기초건강 검진 및 부부사랑교실에도 참여시키고 있다.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월 7만원 상당의 우유와 감자, 계란 등 보충식을 제공해 영양의 균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일반 병·의원에서는 유료인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태아기형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미숙아와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BCG와 소아마비, DPT 등 11종의 영·유아 기초예방접종을 전액무료로 실시하고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모유수유교실과 임신육아교실, 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고 유축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실시해 아이돌보미사업 확대운영,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놀이학습 운영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내 최초로 24시간 어린이 보육시설을 운영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부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저출산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통합보건복지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을 확대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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