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고명당 잡아라” 공무원 청약열기 뜨겁네

“세종시 최고명당 잡아라” 공무원 청약열기 뜨겁네

●내일부터 일반청약 돌입

  • 승인 2011-11-07 14:10
  • 신문게재 2011-11-08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 세종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이 신규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공무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청약 희망자들로 북적이는 견본주택의 모습.
▲ 세종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이 신규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공무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청약 희망자들로 북적이는 견본주택의 모습.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이 세종시 신규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차에서 마감돼 이전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분양시장의 성수기를 맞아 입지 조건이 뛰어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종 더샵은 주변 편의 시설은 물론 교통이 우수하고, 교육환경이 뛰어나 편리한 주거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강, 호수, 산 등의 자연 조망까지 갖춰 도심의 편리함과 친환경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손꼽힌다.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은 이같은 우수한 여건 때문에 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주>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들에게 포스코 파워

포스코건설은 지난 2, 3일 이틀간 진행된 세종 더샵의 이전기관 공무원 특별공급 청약 1차에서 797가구 모집에 총 545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6.84대 1을 기록했다.

더샵 레이크파크의 전용 84㎡ C타입은 90가구 모집에 2007명의 청약자가 몰려 최고 경쟁률 22.3대 1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7일 예정됐던 공무원 특별공급 2차 청약은 진행되지도 않았다.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들도 세종 더샵의 중앙행정타운, 호수공원 등 입지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건설 신준호 분양소장은 “중심행정기관과 중앙호수공원, 원수산에 접한 세종시 최고의 입지요소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헤아림 디자인이 공무원 특별공급 청약결과로 이어졌다”며 “일반 특별공급과 일반 청약에도 많은 고객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9~11일 일반청약 최고경쟁률 예고

▲ '세종 더샵' 견본주택 앞에 청약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 '세종 더샵' 견본주택 앞에 청약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이전기관 청약결과에서 보듯이 9일 예정된 일반청약도 높은 경쟁률이 전망된다. 일반 1~3순위 청약 물량은 센트럴시티(M1블록) 94세대와 레이크파크(L1블록) 76세대 등 모두 170세대다.

중앙 공무원 청약률이 6.84대 1에 달했다. 중앙 공무원이 다시 한번 청약에 참가할 수 있어 일반인들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M1블록의 경우 59㎡ 15세대, 84㎡ A타입 44세대, B타입 16세대, 110㎡ 19세대가 공급된다.

L1블록에서는 84㎡ A타입 17세대, B타입 12세대, C타입 20세대, 110㎡ 일반 13세대, 가든하우스 5세대, 테라스하우스 9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1~3순위 청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 내 최고 명당터 포스코 세종 더샵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1-5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 총 1137가구다.

이번 공급 물량은 1-5생활권의 유일한 민간 아파트다. 세종시 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 1-5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중심행정기능을 갖는 위치다. 중앙청사 및 중심상업지역 개발이 예정돼 있어 완공 시 기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이전돼 세종시에서도 핵심지역이 될 계획이다.

또 세종시 내 유일한 대규모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까지 위치해, 친환경 주거환경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 이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두 단지 모두 공공청사는 물론 최대 중심 상업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 접근이 쉽다. 또 중·고교가 반경 2㎞ 내에 인접해 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로 10분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M1, L1 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단지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다. 이밖에 간선도로가 인접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를 통해 인접 도시 및 세종시 전 지역을 20분대 이동할 수 있어 교통환경 역시 편리하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ㆍ더샵 레이크파크는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총 626가구 규모를 전용면적 기준 59~110㎡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은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도보로 중앙행정타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으로 세종시 내 문화·생활·상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 동 총 511가구 규모를 전용면적 기준 84~118㎡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면적 61만㎡에 이르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는 호수면적으로 따지면 일산호수공원의 1.08배 규모다. 65만㎡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그린조망,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자연 조망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세종시의 녹색 프리미엄을 대표하는 친환경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단지배치와 세대 평면구성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써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세종 더샵의 견본주택은 연기군 금남면 (3-1생활권M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1588-8460)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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