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충청권 사회적ㆍ마을기업 대표를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ㆍ마을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제품 판로 확대대 및 마케팅, 경영자금의 확보,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우수사례를 상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1ㆍ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선 중앙부처의 정책설명과 함께 의견 수렴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정책설명 및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등 일자리 정책설명과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로 진행된다. 이어 2부는 호서대 이용재 교수의 사회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등에 대해 김제선 (사)풀뿌리사람들 이사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정선기 대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송두범 충남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장, 우장명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대전ㆍ충남ㆍ충북의 학계 및 사회적 기업 대표, 단체대표 등 9명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며, 대전시의 우수사례도 발표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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