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녹색생활실천 전국 최고

그린스타트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서구는 4일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그린리더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서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 자율적 그린리더 협의회와 친환경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문 녹색생활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린리더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주민 주도의 자율적 그린리더 협의회 구성으로 우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제일의 환경도시로 거듭나도록 주민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범국민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그린스타트 운동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