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구 사진부장 |
본보 김상구(49·사진) 사진부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40회 부회장 및 전국 지역신문 사진기자협회장의 임기를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40대 회장에 경향신문 김정근 부장을 선출하고, 본보 김상구 부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한국기자협회 지역신문 사진부장 세미나에서 김 부장은 만장일치로 지역신문 협회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 회장 선출 및 중앙 진출은 대전ㆍ충청지역에서는 처음이어서 의미가 남다를 뿐 아니라 향후 충청지역 기자들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김 부장은 1989년 8월 중도일보 공채 4기로 입사해 20여년 근무해온 베테랑 사진기자로 98~99년 대전충남 사진기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상구 부장은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근 부장을 도와 한국 사진기자 협회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지방 사진기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11월 5일부터 2년이며, 김 부장은 대전충남 사진기자협회 회장과 한국사진기자협회 집행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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