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희망 키우는 터전으로'

대전서 제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 열려

▲ 제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쿠키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지역아동센터대전시지원단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희망, 나눔 그리고 연대'라는 주제로 제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시협의회,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대전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지역아동센터장과 종사자들이 대전시장상과 권선택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