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현재 군의 출연금 30억원을 포함해 36억 56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또한 개인과 기관·단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총630여명이 일시기탁 또는 '1인 1계좌 이상 갖기운동'에 참여해 오고있다.
이에 지난달 13일에는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강희)에서 200만원을, 남양면 생활개선회에서 20만원을 기탁해왔으며 지난달 17일에는 목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 100만원을, 청양군 적십자봉사회에서 6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왔다.
또한 남천건설(대표 이동근)에서 150만원의 장학금을, 남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방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각30만원씩을 기탁했다.
지난달 18일에는 평소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주)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대표(대치면 명예면장)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3일에는 정산면 김종대씨와 김선호씨가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선우엔지니어링 우종상씨가 300만원을 장학회에 보내왔다.
또한 28일에는 운곡면출신 공직자 모임인 운공회(회장 박정현)에서 104만원을, 31일에는 일수건설 이일수씨가 200만원을 전했다.
지난 3일에는 비봉면이장협의회(회장 정재희)를 비롯한 12개 단체가 402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청양군 소속 공무원과 지역내 각급기관직원들 사이에서 청양사랑장학금 1인1계좌이상갖기운동이 호응을 얻어 참여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http://www.cylove.kr)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며 장학금 신청을 비롯해 후원기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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