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 5블록은 일반분양 472세대로 오는 7일 청약 1순위, 9일 청약 3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도안 5블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미달된 세대도 일반분양으로 공급되게 된다.
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는 하반기 도안지구 분양단지 가운데 유일한 공공분양아파트로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도안지구에서 대단지로 인기를 끌었던 대전도시공사의 도안 9블록 트리풀시티, 도안 3블록 한라비발디 등 인기있는 중대형 단지와 인접해 있다.
도안 5블록의 단지브랜드도 이미 명성을 인정받은 대전도시공사의 트리풀시티 2차로 진행된다.
또 초, 중, 고등학교가 도보 이동거리에 위치해 실수요자, 부동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도 대부분 평형에 사람들이 몰리며 마감됐다”며 “일반청약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안지구의 민간건설사는 도안 2, 7, 15, 17-1, 17-2, 18블록 등 6개 단지의 청약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약 안 된 세대, 미달된 세대 등 잔여세대를 모집하게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