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1980년 이후부터 2001년까지의 민주노조운동의 발전과정과 주요 노동자 투쟁을 정리했다.
1980년대 야학운동부터 현재의 민주노총 대전본부까지 방대한 자료와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한 인터뷰를 통해 3년간의 조각맞춤을 통해 탄생했다.
대전지역 노동운동의 자취를 최초로 정리해 낸 기록물로 그 첫번째 의의가 있으며, 노동계의 지원을 받아 관련자 구술, 관련 사진 등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역사서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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