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포스코 더샵 아파트에 대한 중앙 공무원 1차 특별청약 결과, 797세대 모집에 모두 5453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6.84대 1로, 앞서 2차 청약으로 마감된 대우(2.19대 1)와 극동(3.41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10개 주택형 모두 1차 신청으로 마감됐다.
블록별로 보면, 센트럴시티(M1블록)는 439세대 모집에 1971명 신청으로 4.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0㎡와 59㎡가 각각 5.83대 1, 5.34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레이크파크(L1블록)의 경우 358세대 모집에 3452명이 몰려 9.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 C타입이 22.3대 1로 가장 높았고, 110㎡ 일반과 가든하우스가 각각 16.4대 1, 11.5대 1로 뒤를 이었다.
포스코는 이날로 공무원 청약을 마무리하는 한편, 7일 일반 특별청약, 9일부터 11일까지 일반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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