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뉴미디어플라자는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젊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문화공간을 융합한 독특한 디자인과 공간 구성이 높이 평가돼 지난달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5년 제정돼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컨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데 올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6468개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들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전시되며, 1년 동안 세계 각처에서 순회전시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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